[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에이스침대가 찾아가는 침대과학 서비스 '에이스침대 이동수면공학연구소' 운영을 3년 만에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동수면공학연구소는 척추형상 측정기, 체압분포 측정기 등 첨단 장비를 탑재한 차량이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개인 체형에 따라 최적화된 침대를 선정해 주는 서비스다. 고객들에게 수면환경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최신 척추형상 측정기를 통해 서 있을 때의 척추형상을 3차원 스캔하고, 체압분포 측정기로 누웠을 때의 체압분포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고객 체형에 맞는 최적의 매트리스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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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스침대] |
지난 2004년 처음 서비스를 개시한 후 현재까지 약 18만 명이 측정에 참여했으며, 이동수면공학연구소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는 수면 효율을 극대화하는 숙면 유도 시스템이 내장된 기능성 침대 개발 자료로도 활용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에이스침대는 만성적인 피로감으로 숙면이 필요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최적의 매트리스를 찾아 수면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이동수면공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측정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드리고 있으니 보다 많은 고객이 좋은 잠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walnut_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