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고령사회 도래에 대비해 노인들의 지역 사회 계속 거주를 위한 지역 의료·돌봄 서비스 연계‧지원을 위한 것이다.
생거진천재택의료센터 개소식. [사진 = 진천군] 2023.03.06 baek3413@newspim.com |
군은 ▲찾아가는 통합간호센터'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주민 참여형 마을공동체 돌봄 '거점돌봄센터 및 동네복지사 제도' ▲△지역사회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생거진천 재택의료센터' ▲사회적 농업을 통한 돌봄서비스 '생거진천 케어-팜(carefarm)'등 타 지자체와 차별된 독자적인 사업 추진으로 중앙부처와 타 지자체로부터 큰 주목을 받아왔다.
군은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돌봄‧요양 등 관련 서비스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재가 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건강한 노후생활이 가능한 생거진천형 노인 통합지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생거진천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진천에서 건강한 노후가 실현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범사업은 올해 7월부터 오는 25년 12월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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