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북도교육청 군위군 이관 추진단' 회의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앞두고 경북교육청이 편입에 따른 제반 업무의 원활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를위해 6일 '경상북도교육청 군위군 이관 추진단'회의를 열고 군위군의 대구 편입 업무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사항의 추진 방향을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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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청사전경[사진=뉴스핌DB] 2023.03.06 nulcheon@newspim.com |
'경북도교육청 군위군 이관 추진단'은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되는 올해 7월 1일까지 군위지역 교육지원청, 도서관, 학교(13교)의 이관 준비를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국장 3명, 도교육청 각 부서의 장 17명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경북교육청 각 부서에서 추진한 △교육과정 △장학 △학교안전 △교직원 정원·인사 △예산 △정보 △자료 이관 △자치법규 개정 등 109개 업무분야의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협의하게 된다.
특히 학생들에게 직접 영향을 미칠 교육과정 운영과 고등학교 입학 전형, 예산과 각종 기금의 처리 방법 등 각 분야 실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7월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될 때까지 매월 1~2회 이상 회의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형 부교육감은 "오는 7월 군위군 이전을 위한 차질 없는 준비와 현재 군위군에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대구광역시 편입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