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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양회] 시진핑 "기술 자립이 핵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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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 "과학기술 자립 위해 총력 지원해야"

[서울=뉴스핌] 조용성 기자 = 중국이 올해 목표 경제성장률을 예상치보다 낮은 5% 내외로 설정한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질적 성장과 기술 자립을 강조하고 나섰다. 반도체 등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강도 높은 대중국 제재에 맞서, 중국이 자체 기술 개발에 총력을 다할 것임을 재차 천명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주석은 전국인민대표대회가 개막한 5일 오후 장쑤(江蘇)성 인민대표단의 심의회의에 참석해 "질적 성장 실현이 사회주의 현대회 국가 건설의 첫 번째 임무"라고 강조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6일 전했다.

시 주석은 "혁신적이고, 조화로우며, 친환경적이고, 개방적이며,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질적인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며 "질적 성장을 생명으로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 주석은 "질적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을 신속히 실현해내야 한다"며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환경에서 중국은 새로운 영역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하며, 이는 근본적으로 과학기술 혁신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고 역설했다.

그는 "핵심기술 난제를 돌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핵심영역에서 기술 국산화를 이뤄내야 한다"며 "기술기업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끔 해야 하며, 이를 위해 국가 정책이 총력 지원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시진핑 주석이 5일 장쑤성 전인대 대표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신화사=뉴스핌 특약]

시 주석은 "중국이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최종 목표는 인민들의 행복하고 평안한 삶"이라며 민생확대와 공동부유, 삶의 질 제고 등도 함께 강조했다.

끝으로 시 주석은 "질적 성장 추구를 위해서는 반드시 공산당의 지도력을 견지하고 강화해야 하며, 흔들림 없이 '종엄치당(從嚴治黨·엄격한 당 관리)'을 추진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한편, 5일 전인대 개막식에서 진행된 국무원 총리 공작보고에서 리커창(李克強) 총리는 올해 성장률 목표를 5% 내외로 제시했다. 이는 당초 예상치보다 낮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중국 최대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은 지난달 15일 6%로 제시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은 바 있다. 씨티그룹과 모건스탠리는 중국의 올해 성장률을 5.7%로 예상했다.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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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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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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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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