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월등면 망용리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산림당국이 산불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주민 대피와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3일 오후 2시 32분께 전남 순천시 월등면 망용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인근 주민 41명이 대피했다. 산불 추가 확산과 진화를 위해 오후 4시 30분 경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순천시 월등면 망용리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산림당국이 산불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주민 대피와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 2023.03.03 ojg2340@newspim.com |
현재 산불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초대형 헬기 3대와 진화헬기 19대, 진화장비 22대, 진화대원 150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 중이다.
산림당국은 일몰 전 산불 진화를 목표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진화를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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