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2~5도, 낮 최고 10~17도…평년보다 2~5도 높아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토요일인 4일은 낮 최고기온이 17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다. 대기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화재 발생에 유의해야겠다.
3일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등에 따르면 제주도서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높아 포근하겠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낮 기온이 10도를 넘는 포근한 날씨를 보인 1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관광객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01.12 mironj19@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5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1도 ▲춘천 영하 1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0도 ▲대구 2도 ▲전주 1도 ▲광주 3도 ▲부산 5도 ▲제주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1도 ▲수원 11도 ▲춘천 14도 ▲강릉 13도 ▲청주 12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5도 ▲광주 17도 ▲부산 15도 ▲제주 14도 등으로 예측된다.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강원 산간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작은 불씨에도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북부와 강원, 충북, 대구, 울산, 경북에서는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서울과 경기 남부, 세종, 부산, 경남의 미세먼지 농도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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