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월 28일 재해예방과 품질향상을 위한 '2023년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익훈(CEO), 김회언(CFO), 정익희(CSO)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시공혁신단장인 서울대 박홍근 교수, 협력사 임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28일 2023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을 열고 안전과 품질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정익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CSO)(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최익훈 대표이사(CEO)(맨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박홍근 시공혁신단장(맨 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김회언 대표이사(CFO)(맨 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사진=HDC현대산업개발> |
올해 안전과 품질 관리 목표와 중점 추진사항을 천명하고 우수 현장 및 직원과 우수 협력사에 포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보건 목표로 ▲현장 자기 규율 예방체계 확립 ▲가설구조물 선제적 구조안전성 확보 ▲SMART SAFETY 시스템 구축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 품질 문화 확산으로 정했다.
품질 부문에서는 단계별 핵심 사항을 책임 점검하는 품질 실명제를 모든 현장에 적용한다. 품질 실명제 프로세스 정립을 위해 일반 체크리스트 270여 개 가운데 중요도 조사와 직원 설문을 통해 핵심 리스트 29개를 선정해 적용할 방침이다. 이후 전 현장에서 핵심 체크리스트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주요 구조부에 대해서는 100% 필수 점검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이날 선포식에서 "올해는 변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해로 거듭나야 한다"라며 "안전·품질 경영에 대한 결의가 재해예방과 최고의 품질이란 결과로 맺어지길 바라며 경영진과 모든 임직원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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