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조진웅·이성민·김무열 주연의 영화 '대외비'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37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대외비'는 개봉일인 1일 관객수 18만8817명, 누적관객수 총 19만2613명을동원, 올해 개봉작 중 개봉일 최다 관객수를 기록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이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기록한 최고 오프닝 스코어 17만4879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날 7만412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371만명을 넘어섰다.
'대외비'는 3.1절에 개봉하며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시작으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로 이어진 외화들의 박스오피스 1위 독주를 약 5주 만에 저지하며 국내영화 구원투수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마블의 신작 '앤트맨3'가 지난달 15일 개봉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다. 1일 14일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하루만에 정상을 내줬으나 일본 애니 최대 흥행 기록인 '너의 이름은'의 379만 돌파를 눈 앞에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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