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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 "초급 간부 복무 획기적 개선…단기복무 장려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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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장교(ROTC) 통합 임관식 축사
육해공군‧해병대 3368명 소위 임관
"1기 임관 후 60주년 24만명 배출"

[서울=뉴스핌] 이나영 인턴기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28일 "초급 간부들의 복무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각종 수당을 현실화하고 장기복무 선발 비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 장관은 "단기복무 장려금을 인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3년 학군장교(ROTC) 통합임관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신임장교들이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3 학군장교 통합임관식'에서 28일 임관을 자축하며 정모를 하늘로 던지고 있다. [사진=육군]

이 장관은 북한 정세와 관련해 "북한은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며 한반도를 넘어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군사 합의 위반과 다양한 도발을 지속 자행하며 우리 내부의 혼란을 조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장관은 "전투임무 위주의 부대 운영과 실전적 교육 훈련을 강화하고 대적필승의 정신전력을 확립해 전투형 강군으로 군의 체질을 바꿔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국방혁신을 통해 경쟁 우위의 군사 능력을 갖춘 과학기술 강군을 건설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첫 학군장교가 임관한 지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라면서 "지금까지 24만여 명의 학군장교들은 야전 소대장에서부터 참모총장과 합참의장까지 우리 군의 리더로서 군 발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해왔다"고 말했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육·해·공군과 해병대 학군사관후보생 3368명이 대한민국 소위로 임관했다. 이 중 육군 2999명(여군 387명)·해군 102명(6명)·공군 138명(9명)·해병대 129명(7명)이다. 이날 임관한 새내기 장교들은 각 군 병과별 보수교육 과정을 거쳐 일선 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박정환(왼쪽, 대장) 육군참모총장과 가족이 28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3 학군장교 통합임관식'에서 신임장교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다. [사진=육군]

박정환(대장)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해 각 군 주요 인사와 각 대학교 총장, 임관장교들의 가족·친지, 지역 주민 등 1만50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통합임관식 행사를 국방홍보원과 학군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생중계했다.

임관하는 학군장교들은 학군단이 설치된 전국 116개 4년제 대학에서 1·2학년 때 장교 후보생으로 선발돼 2년 동안 전공교육과 함께 군사학·군사훈련·임관종합평가를 거쳤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육군 최민석(원광대‧22) 소위, 해병대 최예빈(한국해양대‧22) 소위, 공군 하지승(한서대‧22) 소위가 받았다. 아버지와 오빠가 학군장교 출신인 김현희(상지대‧23)와 조현아(군산대‧22) 육군 소위, 임경민(백석대‧23) 육군 소위는 학군 26기 부친과 학군 55기 형의 뒤를 이어 '3부자 학군장교' 타이틀을 달았다.

고슬기(한서대‧24) 공군 소위의 증조부 고(故) 고병선 선생은 1919년 충남 서산군(현재 당진시)에서 독립만세 시위에 참여했다. 정부는 그 공적을 기려 2020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오승우(경남대‧22) 육군 소위의 외증조부인 고(故) 김동옥씨는 6·25전쟁 당시 대대장 임무를 수행하고 을지무공훈장을 받았다.

정현교(중앙대‧23) 육군 소위의 조부인 고(故) 정찬화씨는 갑종장교로 화랑무공훈장을 2차례 받은 전쟁 영웅이다. 이재호(동의대‧22) 육군 소위의 조부인 고(故) 이상건씨는 6·25전쟁 당시 형산강·영덕·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해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신임장교들이 28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3 학군장교 통합임관식'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육군]

3대가 장교 집안인 한승호(단국대‧25) 육군 소위와 3대가 해군에서 복무한 김현웅(한국해양대‧ 22) 해군 소위는 3대를 이어 군인의 길을 선택했다. 김군기(인천대‧25) 육군 소위는 특수전학교에서 병 복무를 마치고 이번에 임관했다. 최현준(부산외대‧24) 육군 소위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병 복무 후 장교의 길을 선택했다.

나란히 임관하는 쌍둥이 학군장교 성찬현(형‧용인대‧22)·성원혁(동생‧용인대‧22) 육군 소위는 일란성 쌍둥이로 같은 대학교, 같은 군사학과에 동시에 입학했다. 학군단 동반 합격에 이어 임관도 함께 했다. 일란성 쌍둥이 형제 신무룡(형‧제주대‧22)·신승룡(동생‧제주대‧22) 해병대 소위도 같은 대학교 학군단 출신으로 나란히 임관했다. 이재민(동아대‧23) 육군 소위는 대만 국적자로서 병역의 의무가 없었음에도 대한민국 국적 취득 후 학군 61기에 지원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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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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