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석·박사 학위 과정에 몽골 축산대학 출신의 유학생 11명을 유치해 전공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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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한 몽골 학생들[사진=한경대] 2023.02.28 lsg0025@newspim.com |
28일 한경대에 따르면 이번 학위과정 프로그램은 KOICA에서 지원하는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산학연계형 고등교육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2차에 걸친 심사 과정을 거쳐 유학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몽골 유학생은 박사과정 학생 4명(가축번식학, 사료영양학, 유가공학, 육가공학), 석사과정 학생 7명(동물생명공학, 축산위생·안전학, 동물유전공학, 동물육종학, 가축생리학, 유가공학 등)이다.
이들은 약 4개월간 몽골 현지에서 진행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생들이다.
남인식(한경국립대학교 동물생명융합학부) 교수는 "학생들의 학위 취득과 취업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산학연계 활동을 통한 몽골 축산산업 발전과 R&D 업무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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