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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民日报看两会】中国出境游升温提振全球旅游业信心

기사입력 : 2023년02월28일 09:51

최종수정 : 2023년02월28일 09:51

纽斯频通讯社首尔2月28日电 自2月6日中国出境团队旅游业务试点恢复以来,仅半个月,中国出境游快速升温。

2月17日,泰国皇雀航空公共有限公司执飞的郑州至泰国航班上,同时有3个旅行社组团出境游;3月18日从上海出发、人均价格27999元的携程首班新西兰出境团,开售后立即售罄;北京多个出入境接待大厅内申换护照的市民增多,不少受理点已约满……

图为2月6日试点恢复中国公民出境团队游首日,泰国国家旅游局与中国驻泰国大使馆在曼谷廊曼国际机场共同举行隆重、热烈的欢迎仪式,迎接首批来泰中国旅游团。图为中泰双方欢迎人员一同为游客们送上泰式鲜花花环和深受游客喜爱的大象裤。【图片=中国驻泰国大使馆】

多国政府和旅游业界表示,热切欢迎中国游客再度到来。亚太旅游协会预计,未来两月内泰国将迎来50万中国游客,"得益于中国游客的回归,亚太旅游业今年将强劲复苏。"通过来自中国的游客,世界也看到了中国经济的活力、潜力,感受到了全球旅游市场重振的信心。

试点恢复出境团队旅游业务的20个国家,大多数都是签证、交通或入境政策相对便利的目的地。

马尔代夫是中国游客最关注的高端海岛度假目的地之一。不久前,中国和马尔代夫互免签证协定正式生效,飞猪平台数据显示,消息发布后马尔代夫机票搜索量瞬时增长近10倍。携程平台上,马尔代夫目的地浏览量半小时环比增长200%。

疫情发生前,中国连续多年是马尔代夫最大旅游客源地。马尔代夫旅游部部长毛素姆说,中国游客对马尔代夫旅游贡献很大,马尔代夫原计划今年吸引180万外国游客,随着中国游客的到来,预计原有目标数字至少增加10%。

图为2月9日,市民在江苏泰州市一家旅行社销售网点咨询出境团队游。【图片=汤德宏/人民图片】

除了政策利好,国际航班加密也有效促进了出境游升温。中国民航局运输司副司长商可佳近日在新闻发布会上表示,中国已恢复与58个国家间的客运定期航班,换季后,国际航班量有望进一步增加。金边、曼谷、悉尼、吉隆坡等城市成为最受中国旅客欢迎的跨国旅行目的地。航旅纵横行业发展总监赵楠表示,从全年来看,随着更多旅客完成护照更新手续,中国出境旅客量预计还会迎来多个"小高峰"。

疫情前,中国连续多年是世界最大出境游市场,中国游客是全球最大的海外旅游消费群体。期盼中国游客回归,是多国旅游从业者共同的心声。

已开始接待中国旅游团的马尔代夫一家旅行社工作人员拉伊德表示,很高兴看到中国游客回来了,这对于他的旅行社和整个国家来说无疑是个好消息。

图为2月8日,前往印尼巴厘岛的旅行团的旅客在杭州萧山国际机场T4航站楼拍照留念。【图片=龙巍/人民图片】

"中国恢复出境游对于提振全球特别是亚太地区的信心至关重要,欢迎更多国家分享中国出境游发展带来的红利。"中国旅游研究院院长戴斌表示,中国游客的诉求和疫情前相比已经发生改变,在注重安全性的同时更青睐体验与品质,"希望出境游目的地国家和地区在平等对待中国游客的基础上,提供高品质的产品。"

多国旅游部门已注意到了这一变化,并针对中国游客积极推出新举措。荷兰国家旅游会议促进局亚洲区总监、中国区首席代表杨宇表示,荷兰旅游从业者不断提升服务水平,利用数字化手段为中国游客提供服务,手机支付也在更广泛的范围内推广。南非旅游局亚太区首席代表曼苏尔·穆罕默德表示,南非针对性地启用了无接触办理入住等数字化技术,并制定新的满意度品控系统及政策,希望中国旅客能放心且安心地来到南非,体验彩虹之国的独特魅力。

相信在不远的将来,中国公民出境团队旅游目的地清单一定会越来越长,为全球旅游业发展注入更多动力。

(文章摘自《人民日报》社)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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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고양·과천도 30일부터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11월 30일 첫 차부터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고양~과천을 오가는 시민들도 월 5만~6만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 27일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출발한 기후동행카드는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 8월 10일 진접선·별내선까지 확대됐다. 서울 공동생활권인 인구 100만의 대규모 도시 고양시와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남부의 길목에 위치한 과천시까지 연결됨에 따라 수도권으로 본격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서울 외 지역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도시철도 구간 [이미지=서울시] 서울시와 고양시, 과천시는 지난해 2~3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11월 30일 고양시(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과천시(4호선)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지었다. 관계기관들과 함께 시스템 개발·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확대로 3호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까지 모든 역사(44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의중앙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구리시 구리역까지 34개 역사, 서해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역에서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역까지 7개 역사, 4호선은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사까지 34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현재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이미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8개 노선과 과천시를 경유하는 6개 노선이 포함돼 있음을 고려하면 서울과 고양·과천을 통근·통학하는 약 17만 시민의 이동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용범위가 대폭 확대되면서 과천·고양 등 시민들도 기후동행카드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과천시 4호선 확대로 대공원역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방문 시 서울대공원 50% 할인 등 혜택을 참고하면 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올해 1월 23일 서비스 시작 이후 70일 만에 100만 장이 팔리는 등 시범사업 단계부터 큰 호응이 확인된 바 있다.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면서 청년할인권·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등 다양한 혜택이 더해졌다. 평일 최대 이용자가 65만명이 넘어가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고양·과천 지하철 적용을 시작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협의·시스템 개발 검토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확장을 위한 타 경기도 지자체와의 논의 역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덧붙였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후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의 고양시, 과천시 확대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031-909-9000), 과천시(02-3677-2285),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김포·남양주·구리에 이어 고양·과천 확대로 경기도 동서남북 주요 시군까지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며 "교통비 절감·생활 편의·친환경 동참 등 일상 혁명을 수도권 시민들까지 누릴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 서비스 확대·편의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11-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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