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27일 오후 6시42분쯤 경북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2시간38분만에 완전 진화됐다.
27일 오후 6시42분쯤 경북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2시간 38분만인 이날 오후 8시20분쯤 진화됐다.[사진=산림청]2023.02.27 nulcheon@newspim.com |
산불 발생 신고를 받은 소방과 산림 등 진화당국은 진화인력 154명과 장비 28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시간 13분만인 이날 오후 7시55분쯤 큰 불길을 잡은데 이어 오후 8시20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과정에서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은 열화상카메라 드론을 투입하고 연소확대 차단과 조기진화에 총력을 쏟았다.
이날 산불로 소나무림0.3ha와 소나무300여본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됐다.
산불 발생 현장에는 민가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불 현장 조사를 거쳐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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