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소 259곳을 확정하고 선거인 23만8935명에게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 발송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전경 [사진=경남도선관위] 2020.02.07 |
선거일에는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되는 선거인의 투표권 행사를 보장하기 위해 코로나19 격리자 특별투표소를 운영한다.
이번 조합장선거의 도내 선거인수는 각 조합의 선거인명부 열람, 이의신청 등 구제 절차를 거쳐 전날 23만8935명으로 확정됐다.
조합별로는 농협의 선거인수가 18만44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산림조합 2만9673명, 수협 2만4846명 순이었으며 남성 16만4509명(68.8%), 여성7만4241명(31.1%), 법인 185곳(0.1%)으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인의 주소지로 발송되는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및 투표일시, 선거인이 투표할 수 있는 구·시·군 내 모든 투표소 현황이 게재되어 있으며, 후보자 선거공보와 특별투표소 투표안내문, 돈선거 척결 신고안내문도 함께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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