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음성군은 27일 교육경비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16억200만원을 심의·의결했다.
군은 이날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학교 간 공정하고 효율적인 예산지원을 위해 음성교육지원과 각 학교에서 제출한 교육경비 보조 심의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53개 사업, 16억200만원 지원을 확정했다.
음성군청. [사진 =뉴스핌DB] |
교육경비 지원 대상은 3월 개교 예정인 동성고를 포함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 35개교와 공·사립유치원 21곳이다.
지원 분야는 다문화 영어강사활용사업, 글로벌 에코리더양성사업, 학생진학교육 사업, 꿈나무우수선수 육성사업, 특색교육프로그램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우수중학교 육성사업, 우수진로·진학 배출학교 지원사업, 고교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그려나가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맞춤형 학습과 성장 지원에 중점을 뒀다"며 "2030음성시 건설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실현을 위해 교육강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