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직원과 인사부서 실무담당자 멘토로 참여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광양시 청년꿈터에서 지역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포스코 청춘業! UP! 취업컨설팅 4기'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양제철소와 광양시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약 90여 명의 청년들이 컨설팅을 제공받았다.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춘業! UP! 취업컨설팅'을 진행했다.[사진=광양제철소] 2023.02.24 ojg2340@newspim.com |
이번 취업컨설팅에는 총 19명이 교육생으로 참가했다. 광양제철소 현장의 젊은 엔지니어 및 생산기술직군 직원들과 인사부서 실무담당자들이 멘토로서 지원에 나섰다.
프로그램은 지원 직무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묻고 답하는 직무세션과 선배들로부터 취업준비에 필요한 꿀팁을 전수받는 취업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여자들의 지원직무와 학교, 전공 등을 고려해 배정된 멘토들은 자신들의 과거 구직활동을 펼치며 겪었던 취업스토리부터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보완점들과 자격증 등의 추가 준비사항들을 조언했다.
인사부서 실무담당자들은 자기소개서 첨삭 뿐 아니라 2023년 채용 트렌드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맞춤형 면접코칭을 선보이며 보다 효과적인 취업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했다.
송종혁 광양제철소 인사노무그룹 사원은 "취업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자신의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참가자분들이 대단했다"며 "이번 취업 컨설팅이 참가자분들의 성공적인 취업시즌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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