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군민 생활안정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난지원금' 30만원씩을 내달 2일부터 장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난지원금 64억원 확보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전날 제346회 장수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됐다.
장수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2.24 lbs0964@newspim.com |
이에 따라 장수군은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신속한 행정절차에 돌입하여 지급 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
군은 내달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지급한다.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도 3월 31일까지 운영하여 읍·면 담당 마을별 출장을 통해서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수군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이달 15일 기준 장수군에 주소를 둔 자,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재외국민거주자로 1인당 장수사랑상품권 30만원이 지급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군민의 경제적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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