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한일시멘트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24일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성금은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식료품, 담요 등 구호물품 구입에 사용되며 의료서비스와 쉘터 구축 지원, 어린이 교육 등에도 사용된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시멘트는 2011년 일본 대지진 이재민 구호를 위해 3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으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재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단양군장학회 등에 성금 총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 2019년에는 강원도 산불 발생시 한일현대시멘트와 함께 성금 총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는 등 국내외 재해 지역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