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22일 82호관에서 울산·경남 소프트웨어(SW) 인력양성을 위한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CODE HOWS)'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 |
22일 창원대학교 82호관에서 열린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CODE HOWS) 개소식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원대학교]2023.02.23 |
개소식에는 이호영 총장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장광수 총괄운영센터장,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 창원대 전기전자제어공학부 전자공학전공 진교홍 교수, 한국전기연구원, 세아그룹 VNTG, KT, ㈜아이웍스 등 기관 및 기업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과제책임자인 진교홍 교수의 아카데미 경과발표, 내빈 인사말, 축사, 교육인프라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인사로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축전을 통해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 발전을 기원하고, 이번 행사가 코딩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에서는 ㈜아이웍스 정민영 대표가 "코딩교육의 열풍이 사회적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수도권에 비해 양질의 교육을 받기 어려운 경남권에서 흥미롭고 수준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남에서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가 IT전문인력 양성교육에 활로를 열고 정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하며 울산·경남 소프트웨어(SW) 인력양성을 위해 다함께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 교육생은 11개월 동안 단계별 학습방식을 적용한 몰입형 코딩 교육과정, 기업연계 셀 프로젝트를 통한 실무형 코딩 교육과정, 자기주도적 학습과정 등을 통해 비 전공자도 11개월이면 소프트웨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창원대의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는 지역기업의 소프트웨어(SW) 인력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연간 100여 명의 지역청년들에게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자체 학습관리시스템인 포털을 적극 활용해 학습독려와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후 취업지원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관리 및 운영될 계획이다.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스킬을 함양, 지역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SW 고급인재를 지역기업에 공급, 청년인재 수도권으로 유출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높여 나갈 전망이다.
이재선 사업단장은 "우리지역 산업수요에 맞는 특화분야에 융합적 사고와 협업능력을 갖춘 SW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기업으로의 취업을 통해 지역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호영 총장도 "이번 개소식은 대학-기업-지자체를 연계한 SW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의 IT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다음 세대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책임감을 느끼며 함께 하고 있다"며 "참석하신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더욱 발전하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