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 위험지수 빅데이터 분석' 우수사례로 선정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이란 데이터를 가공·분석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행정으로 행안부는 데이터기반행정 조기 정착을 위해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평가하고 있다.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사진=무역보험공사] 2020.12.22 jsh@newspim.com |
주요 점검 분야는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공동활용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분야이다.
무보는 ▲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활용 촉진을 위한 데이터 공개 ▲데이터기반행정 책임관 및 전담부서 운영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통해 데이터기반행정 추진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해 수출거래 시 필요한 수입국·상품·산업 등의 위험발생 정도를 보여주는 '무역보험 고유 위험지수 개발 빅데이터 분석 사례'는 우수사례 17건 중 하나로 소개됐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데이터 기반 디지털 무역보험으로의 전환은 급변하는 무역 환경에 대응해 우리기업의 시장 개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필수적"이라며 "이번 우수 등급 획득을 계기로 디지털 무역보험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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