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초등 기초학력 향상 지원에 나선다.
도 교육청은 23일 초등 기초학력 전담교사 75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확대 운영되는 초등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설명회를 갖는다.
충북교육청.[사진=뉴스핌DB] |
이 자리에서는 초등 기초학력 전담교사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안내하고 앞으로 어떻게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원할 것인지를 논의한다.
24일에는 초등 기초학력 전담교사 배치학교 관리자 대상 설명회가 열린다.
청주교육대학교 염은열 교수의 강의를 통해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필요성과 전담교사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학교 공동체의 노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28일은 국·공·사립 초등학교 기초학력 업무담당자 255명이 참여하는 연수를 추진한다.
2023년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의 주요내용과 함께 관리 프로그램 활용 방법, 수리력 검사도구 이해와 결과 분석 방법을 통해 정확한 진단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세차례 걸쳐 진행되는 연수를 통해 2023년 한 해 도내 초등학교에서 체계적인 학습지원교육이 운영돼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더욱 촘촘하게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사의 학습지원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