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SK에코플랜트·DL이앤씨, 튀르키예 현지서 전방위 구호활동

기사입력 : 2023년02월23일 07:49

최종수정 : 2023년02월23일 07:49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SK에코플랜트와 DL이앤씨는 대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시리아 현장에 인력과 중장비, 구호물품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특수법인 전문인력인들이 튀르키예 현지에서 구호 활동하는 모습.[사진=SK에코플랜트]

양사가 각각 지분 25%를 보유한 튀르키예 차나칼레 대교 프로젝트 특수법인(DLSY)은 지진 발생 직후 피해 지역에 전문 인력 58명을 투입해 긴급 구호 활동을 벌였다. 이 중 24명은 지금도 현지에서 구호·복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굴착기, 카고크레인, 앰뷸런스 등 구호 장비·차량 19대, 컨테이너·발전기 등 구호시설을 비롯해 이불, 담요, 안전화, 식음료 등 약 20만 유로 규모의 구호물자를 지원했다.

아울러 피해지역 인근 1만㎡ 규모 부지에 숙소(건물면적 약 6000㎡ 규모)도 조성할 예정이다. 숙소는 구조·구호활동 인원을 위해 쓰이고, 향후 부상자 치료와 회복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공사 기간은 약 2개월이며, 피해지역 복구와 주거시설이 다시 지어지는 시점까지 최소 1년 6개월에서 2년 이상 사용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며 "구호 활동과 피해복구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에코플랜트와 DL이앤씨는 아시아와 유럽 대륙을 연결하는 튀르키예 다르다넬스 해협의 세계 최장(3.6km) 현수교인 차나칼레 대교를 지난해 3월 준공했다. 총사업비는 약 3조5000억원이며 사업 기간은 건설과 운영을 포함해 16년 2개월이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