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한국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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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경남 남해군수(가운데)가 ISO 45001' 인증서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남해군] 2023.02.20. |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업무를 중심으로 해당부서(환경과 자원순환팀, 환경시설팀, 상하수도과 관리운영팀, 급수운영팀)의 현업 근무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끼임·추락·부딪힘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남해군이 획득한 'ISO 45001'의 인증대상은 정수장, 분뇨 및 하수처리장, 생활폐기물 운반 및 재활용 시설, 매립장, 음식물처리시설 등이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은 ISO 45001 인증 해당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 뿐만 아니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현업 근무 종사자의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군민에 대한 안전보건 이미지 제고를 통한 신뢰를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