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와 혁신 바이오 벤처기업 바이오파마(대표 최승필)가 상호 협력과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인천재능대 이남식 총장, 박정은 대외협력부총장, 이주미 산학협력처(단)장, 송연민 바이오코스메틱과 학과장, 뷰티아트과 홍재기 교수, 송도바이오과 박성하 교수, 산학협력처 김영학과장과 ㈜바이오파마 최창욱 회장, 최승필 대표, 강승표 부대표, 박한나 상무, 한별님 주임이 참석하여 바이오파마 경기 R&D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에 필요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발전에 필요한 사항 지원 ▲교수와 학생의 국내‧외 업장의 현장실습 및 국내‧외 취업지원, 산업체 인사의 인적교류 확대 ▲관련 분야 정보 및 기술 교류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바이오파마는 약물 전달 플랫폼을 피부에 적용해 인체에 유효 성분 전달력을 극대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SG6' 화장품을 필두로 뷰티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치매치료제 및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치료제 등을 연구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남식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은 "㈜바이오파마가 보유한 세계적인 수준의 고유 기술력을 학생들이 인턴십과 현장실습 등을 통해 많이 배우고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들을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며 "우리 대학의 뷰티 관련 학과들과 다각적으로 연계해 실무 중심의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이나 실습, 커리큘럼 제안 등 다양한 부분에서 상호간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바이오파마 최승필 대표는 "리오프닝으로 뷰티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여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산학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당사의 고유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인천재능대학교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뷰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