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등록신청을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전국 관할 구·시·군선관위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합장선거에서는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는 183개 조합(농협 159개, 수협 8개, 산림조합 16개)의 대표자를 선출한다.
대전시선관위 청사모습. [사진=대전시선관위] 2022.02.09 nn0416@newspim.com |
지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전국 평균 2.6대 1 경쟁률을 나타냈다.
조합장선거의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해당 조합의 조합원으로서 조합법 및 해당 조합의 정관 등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등록신청 시에는 법률과 정관에 따른 후보자등록서류와 피선거권에 관한 서류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을 납부하여야 하며, 기탁금 금액은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내에서 조합의 정관으로 정한다.
후보자등록신청은 기간 중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22일 등록 마감 후 추첨을 통해 후보자기호를 결정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다음 날인 23일부터 선거일 전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한편 조합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22일부터 25일까지 해당 조합이 정하는 기간에 조합에서 지정한 열람장소를 방문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열람기간 중 명부에 누락·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구술 또는 서면으로 해당 조합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열람 및 이의신청을 거쳐 이달 26일 확정된다.
후보자정보는 조합장선거통계시스템에 공개된다. 그 밖에 주요 선거정보는 조합장선거 특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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