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티웨이 항공 기내 트레이테이블(Tray table) 랩핑 홍보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안동시가 항공기를 활용한 관광 홍보에 나섰다.
18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티웨이 항공과 협력해 항공기 2대(국내선, 국제선)의 기내에서 안동 관광 홍보를 시작한다.
탑승객 좌석(171석 x 2대)마다 음료, 식사 취식 트레이 테이블 양면에 안동의 관광 명소 사진을 랩핑했다.
테이블을 펴거나 접어도 항상 하회마을, 월영교 등의 안동 명소 이미지가 보이도록 했다.
경북 안동시가 티웨이 항공과 협력해 항공기 2대(국내선, 국제선)의 기내에서 안동 관광 홍보를 시작한다.[사진=안동시]2023.02.19 nulcheon@newspim.com |
탑승객들이 랩핑 디자인 내 QR코드를 통해, 안동의 관광자원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도록 한데다가 항공사 승무원들의 안동 관광 리플릿직접 교부를 통해 탑승객들에게 좀 더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한다.
이번 항공기 활용 홍보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중 외국인 유치를 위한 전략적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한 핵심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기본 30분에서 5시간 이상 머물게 되는 기내에서 안동 관광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함께 확실한 홍보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안동시는 기대하고 있다.
티웨이 항공 국내선은 김포, 대구, 부산, 청주, 제주를 오가고, 국제선은 일본(나리타, 후쿠오카, 오사카, 삿포로), 태국(치앙마이, 방콕) 필리핀(세부) 베트남(다낭, 호치민). 미국(사이판, 괌)을 경유하게 된다.
안동시는 관광거점도시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표 도시로서 전통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1000만 관광시대를 목표로 가보고 싶고, 다시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조성키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선제 유치키 위해 항공기 기내 홍보를 시작했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장 매력적인 안동관광을 즐기며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교통, 숙박, 식당 등 모든 관광요소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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