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신한금융그룹은 17일 제주시에 위치한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에서 2기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석헌 신한금융지주 부사장과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17일 제주시에 위치한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 성과 공유회 자리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는 공공·민간과 협력해 제주 지역 내 환경·자원·농업 등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2기 선발팀에게 ▲사업화 지원금 ▲정기 멘토링 ▲제주 공공·민간 네트워크 연계 ▲아시아 최대 사회적 투자자 네트워크(AVPN) 컨퍼런스 참여 기회 ▲투자·법률·홍보·브랜딩 자문 ▲스퀘어브릿지 전용펀드 투자 검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총 5개의 연합팀들이 환경·자원·농업 각 분야의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그동안 진행해온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지속가능한경영(ESG) 활동의 사회적 가치 측정을 위해 개발한 '신한 ESG Value Index'을 이용해 각 프로젝트의 성과를 측정하고 이에 따른 시상을 진행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2기 참여자들은 스타트업과 공공ᆞ민간 간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제주 지역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며 "신한금융은 체계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과 상생을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는 다음 달 3일부터 31일까지 3기를 모집한다. 3기 선발팀에게는 프로젝트 지원금과 멘토링, IR 기회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접수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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