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은의 구호 성금은 튀르키예 현지 이재민들의 거주환경 개선과 옷, 담요 등 구호물품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수출입은행 본점 전경. [사진=한국수출입은행] |
수은 관계자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현지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국제적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피해복구와 구호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은은 지난 2018년 '튀르키예 차나칼레 현수교 및 고속도로 건설·운영사업'에 6억유로를 지원하는 등 우리 기업이 진출한 튀르키예 현지 사업들에 금융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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