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전문가·경마단체 대표 참석
30개 혁신과제 추진성과 점검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한국마사회가 16일 한국마사회 혁신 방안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각계의 전문가와 경마 참여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혁신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한국마사회 혁신방안은 말산업 전반의 일대 혁신을 통해 경마와 말산업을 국민의 신뢰를 받는 건전한 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추진한 것이다.
상생의 말산업 생태계 구축과 ESG 경영, 조직 투명성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말 발표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가 16일 한국마사회 혁신 방안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각계의 전문가와 경마 참여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혁신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마사회] 2023.02.16 soy22@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 혁신위원들은 ▲상생적 경마생태계 구축 ▲생명·안전 최우선 환경조성 ▲경마의 부정적 인식 전환 ▲말산업 저변확산 ▲조직 구조 혁신을 위한 30개 혁신과제에 대한 추진성과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혁신위원들은 "우리 위원들뿐만 아니라 마사회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다"며 "마사회의 혁신활동은 공공기관 거버넌스의 모범사례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경마가 안전해졌고 말산업은 더욱 튼튼해졌다"며 "수적천석이란 말처럼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 꾸준함으로 혁신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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