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난로 세계 1위 기업 파세코가 튀르키예에 5천만 원 상당의 난로를 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파세코는 추위를 막아줄 수 있는 난로를 구호물품으로 마련했다. 현지 상황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난로 종류를 가스난로, 전기난로, 등유난로 3종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해당 물품은 관계 기관과 협조해 이번 주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배송할 예정이다.
파세코 관계자는 "사상 유례없는 초강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추위에 떨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온기라도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나서게 됐다"며 "하루빨리 튀르키예 국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세코는 이번 튀르키예 난로 기부 외에도 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민들을 위해 구호 용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도 펼치고 있다.
[사진=파세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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