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전 직원의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렴 캠페인을 개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해충돌방지 제도, 음주운전 징계기준 등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청렴 캠페인 진행 모습[사진=평택시]2023.02.15 krg0404@newspim.com |
캠페인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청렴동아리 평솔 회원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 실천 서약식을 통해 '시민만족 청렴도시 평택' 실현을 위한 실천을 약속했다.
청렴 실천 서약서에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갑질 근절, 이해충돌 방지와 함께 음주운전 근절,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 등이 담겼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달성한 만큼 평택시 전 공직자가 공직의 최우선 가치인 청렴을 마음속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 한 해 부정부패 없는 신뢰받는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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