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병해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친환경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생육 중 피해를 주는 병해충을 사전방제하고 고품질의 친환경 쌀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사진=고흥군] 2023.02.14 ojg2340@newspim.com |
군은 벼 병해충인 벼멸구와 먹노린재,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3종 이상 방제 효과가 뛰어난 제품을 친환경 벼 재배 농가(법인)로부터 추천받아 3개 제품을 공급약제로 선정해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이 농촌인력 일손부족 해소와 친환경 재배 농업인들의 생산비 부담 절감으로 농업소득을 보전하고 친환경 인증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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