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야간에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안심등불 설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창원특례시가 지난해 설치한 횡단보도 안심등불[사진=창원특례시] 2023.02.13 |
횡단보도 안심등불 사업은 지난해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에서 보조금 지원으로 지역 내 2곳에 시범 설치했다.
경찰청 교통사고분석시스템 TASS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1년 창원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총 52명 중 '횡단 중' 사망자수는 14명으로 전체 사망자수 약 26.9%를 차지했다.
횡단 중 사망자수 야간(오후 6시~익일 오전 6시)에 발생한 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14명 중 10명으로 매우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시비 1억원 확보해 창원시 관내 비신호 횡단보도 사고다발지점 및 구청별 수요조사를 통해 총 26개 지점을 선정,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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