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단 교육, 재능봉사단 워크숍 진행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현업 봉사단 및 재능봉사단의 봉사역량 제고와 봉사단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협업체계 개선을 위해 광양시와 함께 '자원봉사 교육 및 재능봉사단 사업 Opening Workshop'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원봉사단 워크숍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조동수 광양시 주민복지과장, 김태영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장을 포함해 광양제철소 봉사단 약 140명이 참석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이 광양제철소 봉사단 교육 및 재능봉사단 사업 오프닝 워크숍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광양제철소] 2023.02.13 ojg2340@newspim.com |
정인화 시장의 축사로 시작된 자원봉사단 워크숍에서는 자원봉사자로서의 소양 교육과 봉사단을 이끄는 리더의 역할과 책임 등 자원봉사에 요구되는 각종 리더십 역량을 교육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어진 1365 자원봉사포털 이용방법 교육 시간에서는 봉사자들이 자신들의 활동실적을 기입, 관리하는 방법과 함께 1365 자원봉사포털을 이용하며 얻을 수 있는 인센티브에 대한 내용도 소개받았다.
특히 1365 자원봉사포털에 실적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광양시청 자원봉사팀과 즉각적으로 봉사 실적과 활동 내역 등을 공유할 예정이어서 광양제철소와 광양시 간 봉사활동 협업 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제철소 이용백 대외협력차장 주관으로 광양제철소 봉사활동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재능봉사단 사업계획 등을 안내하는 강의도 이어졌다.
올해 재능봉사단의 활동방향과 운영계획과 재능봉사단 가입절차 등을 익혔다.
김태영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장은 "지난 한해 동안 우리 봉사단원들의 열렬한 지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가 우리 광양제철소와 광양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봉사활동의 여정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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