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기재부 대회의실서 브라운백 세미나 개최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기획재정부가 '고령화와 돌봄로봇'을 주제로 부내 직원들이 참석하는 브라운백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기재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최상대 2차관 등 기재부 직원 70명과 국립재활원 송원경 박사, ㈜큐라코 사장, ㈜효돌 대표 등이 참석한다.
기재부는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신산업ㆍ신시장 분야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최상대 기획재정부 차관이 27일 서울 중구 한국재정정보원에서 열린 '제1차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기획재정부 ] 2023.01.27 photo@newspim.com |
행사에서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돌봄 부담 완화, 돌봄인력의 노동 생산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돌봄로봇에 대한 소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돌봄로봇의 경제적‧사회적 가치와 주요 선진국 동향, 우리나라의 돌봄로봇 기술수준과 개발 현황 등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있다.국립재활원 돌봄로봇중개연구사업단의 송원경 박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돌봄로봇 업체 2곳에서도 참석해 제품을 시연해 보이고, 관련 업계의 생생한 의견을 들려줄 예정이다.
최 차관은 "돌봄로봇 분야가 고령화 위기 대응에도 기여하고,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센서‧머신러닝 등 연관된 4차 산업의 활성화도 견인할 수 있다"며 "기재부 직원들이 이와 같은 신산업‧신시장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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