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령 기준 이상의 안전강화 대책 마련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50여 일을 앞두고 전체 공사 현장에 대한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조직위는 모든 공사현장을 시설별로 공사 중지 후 안전전문가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박람회장 전체 공사현장 특별 안전점검 [사진=순천시] 2023.02.12 ojg2340@newspim.com |
안전관리 개선 조치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합동점검반은 한국산업안전협회 안전관리전문가 3명과 순천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조직위 관계자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매주 1회 운영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기타 공사관련법 등에 정한 기준 이상의 강화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 이외에도 박람회 행사기간 중에 관람객에 대한 위험요소를 없애기 위한 대책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드론과 피플카운팅시스템, 웨어러블 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안전재난 통합플랫폼 도입,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서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행사 표준모델을 제시하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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