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산림근로자 선발을 위해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실시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 17억원을 투입하고 공공산림가꾸기사업단 60명을 모집했다.
기계톱 작동 및 가로수 전정, 기초체력 검증 등 면접 [사진=보성군] 2023.02.10 ojg2340@newspim.com |
면접심사는 92명의 지원자 중 1차 서류 합격자 86명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전문가가 기계톱 작동 및 가로수 전정, 기초체력 검증과 관련된 내용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여자는 개인별로 지급되는 안전장구와 작업도구 착용 상태 및 야외 작업환경을 고려해 작업장 이동 및 작업 능력에 대한 평가를 포함했다.
남자는 개인별 안전장구(안전모, 무릎보호대) 착용 상태와 동력 기계톱을 가지고 이동 및 기계톱의 시동, 비상시 엔진브레이크 작동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 많은 예산을 확보해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산림재해 예방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기간제 채용으로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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