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전국 각지에서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문[사진=밀양시] 2023.02.10 |
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한달 만에 참여자가 200명을 돌파했으며 금액은 4000만원에 달한다.
고액기부자들의 기부도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난 1월 1, 2호 고액기부자 탄생에 이어 2월에도 고액기부자들의 기부가 이어졌다.
서울에 거주하는 향우인 김청혜씨는 500만원의 통 큰 기부를 실천해 밀양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부산에 거주하는 박현수 부산향우회장 또한 500만원을 기부해 밀양시 고액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기부자가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인 10만원 기부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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