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방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실시간 수질감시 및 소규모 유량·수압 감시 등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수돗물 수질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동해시청.[사진=동해시청] 2023.01.05 onemoregive@newspim.com |
이 사업은 실시간 수질을 감시하는 수질계측기, 이상 수질 발생 시 탁수를 자동(원격)으로 배출하는 자동드레인, 수도관 내부를 세척해 수도사고를 예방하는 관세척 등이 있다.
동해시는 현재까지 소규모 유량·수압 감시를 위한 유량계실 10개소, 자동드레인 4개소, 관세척 인프라시설 8개소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완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형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빠른 시일 내 사업을 마무리해 수돗물 공급과정에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 공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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