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참여자 2만명 넘어…투자금 6억 9000만원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NH투자증권은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사업추진 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고회는 크라우드펀딩 누적 참여자 2만명 돌파기념 사업추진 경과보고 및 청년농업인 간담회로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NH투자증권이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사업추진 및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난 8일 오후 안성 창업농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신상일(뒷줄 왼쪽 네번째) 농협창업농지원센터 센터장과 최홍석(뒷줄 왼쪽 세번째) NH투자증권 ESG추진부 부장, 청년농업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유명환 기자 = 2023.02.10 ymh7536@newspim.com |
NH투자증권은 2017년부터 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와 함께 '크라우드펀딩 (이하 펀딩)'을 통해 농가의 디지털 기반 판로 개척을 지원해왔다. 농식품 크라우딩펀딩은 투자금액에 대한 보상을 농산물로 받는 리워드 형태로 진행됐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 5월부터는 네이버 해피빈의 플랫폼을 활용해 농식품 펀딩을 추진해 왔으며, 3년 9개월(45개월) 동안 20,463명이 참여했고 6억9000만원 이상의 투자금을 모았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청년농업인 육성과 정착을 위해 크라우드펀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홍석 NH투자증권 ESG추진부 부장은 "최근 언택트 소비가 늘고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농산물 유통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는 것이 무척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육성 및 정착을 위해 크라우드펀딩을 비롯한 온라인 판매 경로를 지속 지원하고, 농가 소득증대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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