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노동절 불법 집회'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1심서 벌금 400만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역수칙 위반 대규모 노동절 집회 주도 혐의
"감염병예방법 조항, 집회의 자유 침해 아냐"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지난 2021년 서울 도심에서 방역수칙을 어기고 대규모 노동절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경수 위원장 등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관계자들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최창훈 부장판사는 9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양 위원장과 윤택근 수석부위원장, 한상진 대변인 등 9명에게 벌금 400만원, 전종덕 사무총장 등 14명에게 벌금 2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불법집회' 혐의 1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3.02.09 mironj19@newspim.com

최 부장판사는 "피고인들은 집시법 위반과 일반교통방해 관련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있고 감염병예방법 조항과 서울시의 집회 금지 고시가 집회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감염병예방법의 입법목적과 법률조항의 내용, 당시 감염병의 특성이나 유행 정도, 의학적 대처 수준 등을 감안할 때 해당 법률은 명확성 원칙이나 포괄위임금지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당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서 제한된 재산권과 자유권의 내용에 비춰보더라도 집회를 금지하는 고시가 일정기간이었고 내용이 과도하게 제한된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위헌이라는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최 부장판사는 "집회 주최자로서 신고한 내용의 범위를 벗어났다는 집시법 위반 조항의 법정형이 비교적 낮게 규정돼 있고 이 사건 집회로 인해 실질적인 감염병 예방의 위험이 나타나지 않은 점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 위원장 등은 2021년 5월 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회 인원제한 등 정부의 방역수칙을 어기고 제131주년 세계노동절대회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양 위원장은 재판에서 감염병예방법 조항의 위헌을 주장하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노동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