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의 길드워2가 중국 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우) 서비스 종료에 따른 수혜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는 9일 열린 2022년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개별 게임들의 매출과 트래픽을 공개하지 못하나 와우 서비스가 (중국에서) 중지됐고, 이후 길드워2 MAU와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게 함의하는 것은 중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들도 이 프로덕트에 대한 리얼한 고정층은 확정이 되어 있고 이런 부분들이 중국 구매나 다른 데도 똑같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 로고. [사진=엔씨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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