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서울바이오시스가 2022년 4분기 감사 전 잠정실적을 8일 공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보다 약 15% 증가한 1213억 원, 영업손실은 전분기보다 6.9% 호전된 -9%를 기록했다.
최은호 서울바이오시스 상무는 "매출액이 증가한 이유는 6천여 개의 특허로 보호받고 있는 회사의 독보적인 LED기술이 경기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점차적으로 시장의 인정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영업손실에 대해서는 "지난 분기 적자에서 탈피하고자 회사는 피나는 원가절감계획을 실행에 옮겼고 전임직원이 비용절감노력을 수행하여 고물가 시대에 그나마 손실을 줄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바이오시스는 경기침체기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연구개발비 투자로 미래 신 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 상무는 "서울바이오시스의 독보적인 LED기술이 아직 국, 내외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 서울바이오시스와 당사가 보유한 2세대 LED 기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서울바이오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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