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컨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프로젝트 블랙 버짓 등 4개 파이프라인, 글로벌 IP 방향성에 부합"

기사입력 : 2023년02월08일 17:06

최종수정 : 2023년02월08일 17: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이 글로벌 IP 강화를 위해 개발 중인 주요 파이프라인의 성공을 자신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8일 열린 2022년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4개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각각의 유니크한 시장 포지션에 있는 장르이면서 새로운 게임 플레이 글로벌 오디언스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이는 그동안 크래프톤이 표방했던 강력한 글로벌 IP를 확보하기 위한 방향성에 부합하는 파이프라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크래프톤과 산하 스튜디오에서 현재 제작 중인 주요 작품들로 프로젝트 블랙 버짓은 펍지 스튜디오에서 펍지를 원래 만들었던 핵심 제작진이 만들고 있는 오픈월드 슈터 장르의 게임"이라며 "펍지의 총기 플레이를 더욱 발전시키고 고도화하였고 변화하는 오픈월드에서 탐험과 PvPvE를 통해 반복적이지 않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를 대중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래프톤 로고. [사진=크래프톤]

또 "프로젝트 골드러시는 체코의 개발팀과 한국의 개발팀이 공동 제작하는 액션 어드벤처 샌드박스 게임으로, 액션과 어드벤처 샌드박스라는 트렌디한 요소의 결합, 하이버 무브먼트와 하이퍼 슈팅이라는 조작기를 통해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고, 또 시즌 업데이트가 가능한 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서브노티카는 언더월드의 대표적 IP로 차기작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다음 버전은 더 폭넓은 콘텐츠의 확장 그리고 차세대 엔진을 활용한 높은 퀄리티, 확장된 경험의 추가 등을 통해서 기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함과 동시에 그 저변을 확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눈물을 마시는 새는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가진 한국의 대표적인 판타지 소설로, 이를 글로벌 고객에게 소구될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비주얼 바이브를 만들었고, 작년에 아트북으로 국내에 출시한 바가 있다"며 "아트북은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라는 성과가 있었고, 이를 위해 경험 있는 제작 리더십을 영입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고, 작년 말 캐나다 몬트로에서 오랜 기간 성공적인 오픈월드 게임을 제작한 경험이 있는 패트릭 메테를 영입하여 몬트리올에 스튜디오를 세우기로 하였다. 현재 10명의 핵심 멤버가 확보된 상태로 비주얼 바이브를 개발했던 한국의 아트팀과 10년 이상 확장할 수 있는 IP의 첫 타이틀이 가져야 할 핵심 요소를 만들고자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노벨문학상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누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은 헝가리의 소설가이자 각본가인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9일 오후 8시(한국 시간)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71)를 올해의 수상자로 호명했다. 한림원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가 "종말적 공포의 한가운데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시키는 강렬하고 예지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 [사진 = 노벨상위원회] 2025.10.09 oks34@newspim.com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헝가리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작품들은 난해한 문체와 종말론적인 테마로 유명하다. 1954년생인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대학에서 법학과 헝가리문학을 전공하면서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대학졸업후 전업 작가의 길을 택한 그는 1985년 데뷔작인 '사탄탱고'로 문학성을 인정받으면서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 초반에는 몽골, 중국에서 거주했으며 '저항의 멜랑꼴리'와 '전쟁과 전쟁'을 발표한 이후 미국, 스페인,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해왔다. 2015년에는 헝가리 최초로 맨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했고,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의 한 사람으로 거론돼 왔다. '파멸''사탄탱고''런던에서 온 사나이''토리노의 말'등 각본을 쓰기도 했다. 수전 손택은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현존하는 묵시록 문학 최고 거장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국내에도 번역되어 소개된 '사탄탱고'는 공산체제 하에서 무기력하고 비참하고 곤궁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5-10-09 20:47
사진
'국정자원 화재' 1등급 복구율 62.5%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전산시스템이 709개로 정정됐다. 화재로 멈춘 일부 시스템은 대구센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화재 관련 상황과 복구 진행현황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5.10.09 photo@newspim.com 브리핑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의 데이터가 복구돼 대전센터의 전체 시스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부처와 확인 과정을 거쳐 시스템 목록을 709개로 확정했다. 기존에 정부가 공지한 647개에서 62개가 추가된 것이다.  이는 우체국금융, 공직자통합메일과 같은 일부 시스템이 기능별로 세분화돼 시스템 수가 증가했고, 온나라문서 시스템은 기관별로 있던 목록이 정부업무관리시스템으로 통합되는 등 목록 변화에 따른 것이다. 현재 목록의 등급별 시스템 수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다.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시스템은 이날 12시 기준으로 193개(27.2%) 시스템이 복구됐다. 1등급 시스템 40개 중에서는 25개(62.5%)가 복구돼 운영 중이다. 또 이달 말까지 도입 예정이던 장비를 연휴 중 도입해 현재까지 서버 90식, 네트워크 장비 64식 등 198식의 전산장비를 신규로 도입했다. 중대본은 장비 설치가 완료되는 15일 이후부터는 복구되는 시스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분진 및 화재 피해를 입은 5층 전산실의 시스템은 소관 부처와의 협의 및 세부 검토를 거쳐 대구센터로 이전하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5층의 시스템 전체를 대구센터로 이전하는 것보다 대전센터에서 신속히 장비를 수급하여 복구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기술적 판단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센터는 5전산실 및 6전산실에 신규장비를 설치해 시스템을 복구하고, 대구센터 이전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사와 소관부처 간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이전할 계획이다. gdy10@newspim.com 2025-10-09 14: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