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현장에서] 국민연금, 기업 경영권 침해 무리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올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국민연금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동안 국민연금은 '종이 호랑이'에 그쳤다는 평가들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최고 경영자(CEO) 선임과 과도한 임원 보수 등 여러 사안에 대해 주주권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유명환 금융증권부

문제는 공개서한을 통해 최고 경영자 선임 등에 간섭하면서 국민연금이 현 정부의 코드 인사를 직접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민연금은 구현모 KT 사장이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에 오르자 이를 반대하는 의사를 밝히면서 구 사장의 연임은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국민연금은 'KT CEO 최종 후보 결정에 대한 입장'을 통해 'CEO 후보 결정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는 경선의 기본원칙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KT의 심사 절차는 KT 정관으로 미루어보건대 어떠한 결격 사유도 없다. 당초, 현직 CEO부터 연임 적격 여부를 심사한다는 지배구조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구 대표는 진작에 최종 후보가 됐어야 한다. 하지만 구 대표는 국민연금의 우려를 의식해 다시금 복수 후보 심사를 요청했고, 그 결과 역시 마찬가지였다.

혹자는 과거 정부에서처럼 KT에 '낙하산 인사'를 내려보내기 위해 국민연금이 앞장서 여지를 만드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도 한다. KT는 정부 지분이 한 주도 없는 민영기업이지만, 태생이 공기업이었던 탓에 정권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구 대표는 이런 굴레를 깬 KT 최초 내부인사 출신 대표다.

국민연금은 사실상 국민이 기업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있으면 '낙하산 인사'와 현 정부 코드를 맞추기 보다는 국민 대신 국민의 돈으로 투자한 기업이 좋은 회사가 될 수 있게 조언하고, 장기적으로 주주가치를 높여 노후자금의 가치를 크게 키우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국민연금의 역할일 것이다.

ymh753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