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해 하반기 저녹스(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가구당 22대(저소득 2가구, 일반 20가구)며 일반 보일러를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이 그 대상이다..
단양군청. [사진 = 뉴스핌DB] |
지원금은 대당 저소득층 60만 원, 일반 10만 원으로 지급요청서와 구비서류를 군청 환경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예산소진 시까지 대상자를 선정하며 예산 범위를 초과해 신청이 된 경우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보일러 교체, 신규 설치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저녹스 보일러 설치를 통해 난방비 절약과 대기 환경 개선도 기대된다"며 "보일러 교체를 앞둔 군민분들이라면 저녹스 보일러 신청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