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대보그룹 건설계열사 대보건설은 단지 조성 공사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조감도.[사진=대보건설] |
대보건설은 지난 3일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기본설계 기술 제안방식으로 발주한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심의 평가에서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곶동 일원에 87만1840㎡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하차도 1개소와 교량 5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공사금액은 1635억원이며 대보건설, 씨앤씨종합건설, 국제건설이 공동 참여한다.
4일에는 부천시 '삼우3차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부천시 고강동 389-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2층 아파트 1개 동 106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것으로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2개월이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공공공사 5185억원 수주로 해당 부분에서 3년 연속 '톱 10'에 올랐고 올해도 연초부터 대규모 단지 조성공사를 수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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