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시공 국립농업박물관 15일 개관

기사입력 : 2022년12월12일 16:14

최종수정 : 2022년12월12일 16:14

농업역사관·화훼체험장·다랑이논 등 조성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대보건설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발주한 국립농업박물관 건설공사를 수주해 올해 초 완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5일 개관식을 연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에 위치한 박물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본관 신축, 지하 1층~지상 2층 별관 리모델링을 포함해 대지면적은 6만4240㎡, 건축면적 1만0827㎡, 연면적 1만7954㎡ 규모로 조성됐다.

조선시대 영농과학의 중심지였던 수원시 권선구 옛 농촌진흥청 자리에 들어선 박물관에는 농업역사관, 첨단농업관, 유리온실, 교육실, 농식품홍보관, 화훼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특히 국토의 60%가 산악으로 구성된 한반도 지형에서 발달했던 다랑이논(계곡이나 구릉지에 형성된 계단식 논)도 설치돼 있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 [사진=대보건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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