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공사현장 안전 점검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김인수 쌍용건설 신임 사장이 주요 공사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관리 강화에 나섰다.
쌍용건설은 지난 4일 김인수 사장이 서울 송파구 오금 아남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현황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김인수 쌍용건설 사장(사진 가운데 검은색 마스크 착용)이 오금 아남 아파트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한 모습.<사진=쌍용건설> |
이 현장은 지하 1층만 있던 주차장을 지하 4층까지 확대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리모델링 현장은 기존 구조물의 주요 뼈대만 살린 채 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관리가 특히 중요한 현장이다.
김 사장은 직원들과 조식을 함께하며 인사를 나눴고, 협력업체 사장단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공유 등 자유로운 대화시간을 가진 후 현장점검을 마쳤다.
앞서 김 사장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아파트, 인천 송도11-1공구 기반시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김인수 사장은 "주요 공정의 연속성 등 불가피하게 주말에도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에 만전을 다하기 바란다"며 "현장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충실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