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5일 낮 12시 25분쯤 세종시 연서면 월하오거리 봉암리서 조치원 방향 신호등 앞에서 601번 시내버스가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세종시 연서면 월하오거리 신호앞 화재.[사진=세종소방본부] 2023.02.05 goongeen@newspim.com |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후미에서 연기가 나고 불길이 치솟으면서 일어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는 10여분 만인 낮 12시 39분쯤 화재를 진압헸다.
불이나자 운전자와 탑승객 7명이 차량에서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버스 1대가 전소해 소방서 추산 1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엔진룸에서 미션 과열로 인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