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완공 예정…전기차 산업 활성화 점검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3일 울산시 북구 염포로 소재 현대자동차 전기차 신공장 예정부지를 방문해 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행안부 제공 |
2025년까지 건립 예정인 울산 전기차 신공장은 세계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에서 울산지역에 34년 만에 건립하는 공장이다.
한 차관은 "전기차는 2차전지·반도체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으로서 국내 전기차 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점이 중요하다"며 "행안부도 전기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신공장 부지 방문에 앞서 한 차관은 울산시에서 주최하는 '2023년 핵심리더 아카데미'에 참석해 울산 지역 공직자 등에게 '변화와 혁신의 시대, 주요 국정과제와 정책'을 주제로 강의했다.
한 차관은 "중앙과 지방이 하나가 돼야만 국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리고 당면한 민생·경제 복합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노력과 헌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kboyu@newspim.com